강아지들은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이 생기게되면 통증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아지들은 본래 무리동물이기 때문에 아픈 모습을 보일 경우 즉,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게 되고
천적이 있다면 그 천적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강아지들은 아픈부분이 생긴다면 방어적으로 변하거나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람도 통증을 저마다 다르게 느끼듯이 강아지들도 성격마다 통증을 느낄 때 보여주는 행동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평소 미세한 행동변화를 보호자분께서 옆에서 잘 관찰을 해주셔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통증을 아플 때 보이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밥을 잘 먹지 않는다.
강아지가 밥을 하루이상 먹지 않고 거부를 한다면 주의깊게 관찰을 해보셔야 됩니다.
또는 사료양이 급격하게 줄거나 평소 좋아하는 간식에도 반응이 시큰둥 할 경우,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어딘가 아프
다는 신호이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율배식을 하는 경우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율배식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배식을 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료를 먹는 양, 남은 양 등을 보호자분께서 직접 보실 수 있으니 미세한 변화를 알아보기에는 좋습니다.
2.'깨갱'소리를 낸다.
강아지의 몸을 만지는데 피하거나 아픈 소리를 낸다면 확인을 한 번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는 바닥을 걸어다니다가 갑자기 주저 앉거나 소리를 낼 경우에는 다리부분에 통증을 느껴 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평소 강아지의 몸을 자주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불편해보이는 부분은 없는지
체크를 해주시는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3.구토증상이 있다.
강아지가 구토하는 모습 가끔씩 보호자분께서도 보셨을겁니다.
사료를 바꿨을 때 또는 간식을 주었을 때 몸에 맞지 않아 구토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파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잘 확인해주셔야됩니다.
강아지가 구토 후 다른 증상 없이 평상시처럼 잘 돌아다니고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전혀 이상함이 없다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 후 침흘림 또는 무기력증 등 어딘가 불편해 보이거나 설사를 동반할 경우 몸이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심할경우 혈변을 보거나 혈토를 하는 등 피가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을 가보셔야 됩니다.
4.움직임이 줄고 잠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사람도 몸이 아프면 움직이기 힘들어 누워있는 시간들이 길어지게 됩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들도 몸이 아플 때 움직이기 싫어서 한자리에 가만히 누워서 잠을 자거나 움직임이 줄어들게 됩니다.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강아지들은 수면을 깊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한 모습이 보이거나
성격이 예민하고 공격성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아픈 모습이 약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구석신 곳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다던지 보호자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끙끙 혼자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잘 올라오던 쇼파나 침대 강아지 계단 등 올라오지 않거나 산책 시 평소보다 잘 걷지 못하고 쉽게 지치는 모습이 보
인다던지 놀이를 좋아하던 강아지가 놀이를 하지 않는다던지 활발하던 아이의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생각이 드시게 될 경
우에도 병원에 가셔서 원장님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럴경우 퇴행성 질환이나 만성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아프면 움직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되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움직이는 것을 꺼려하게 되고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움직임을 최소하 하니 주의깊은
관찰을 해주셔야 됩니다.
이렇게 강아지들이 아플 때 하는 행동들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처럼 아프다고 말을 해주면 너무 좋지만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 없으니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면서
우리 반려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