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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나를 사랑할 때 보이는 행동??

by 구름펌피 2023. 8. 11.


 

 

강아지는 변하지 않고 한결같이 언제나 우리를 반겨줍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때 첫번째로 반겨주는 가족은 반려견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보고싶었다는 눈빛과 행복하다는 듯 헤벌쭉하고 웃고있는 모습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보호자분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들을 보겠습니다.

 

 

 


 

1.보호자 옆에 붙어있으려고 한다

보호자분이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 강아지가 갑자기 와서 파고들거나 옆에 몸을 붙이고 기대서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후각에 매우 예민해 냄새를 잘 맡는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우리 옆에 다가와 눕는 행동은 보호자분의 체취를 더 가까이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하는 보호자분옆에 있는것만으로도 강아지들은 엄청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낍니다.

 

종종 보호자분의 옷이나 물건 등 위에 올라가 있는 강아지를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옷이나 물건에도 보호자분의 체취가 남아있기 때문에 맡으며 안정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장시간 집을 오래 비워야될 경우 보호자분이 평소 자주 입었던 옷이나 냄새가 잘 베어져있는 물건을 두고 나가보세요.

 

그 물건들에서 나는 보호자분의 체취로 강아지는 행복한 꿈을 꾸며 깊은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보호자분의 물건에서 잠을 자거나 앉아있을 때 혼을 내시면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망가트리지 않는 한 강아지의 사랑표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2.보호자를 빤히 쳐다본다

생활하다보면 강아지가 보호자분을 빤히 쳐다보고 있을때가 있습니다.

 

눈을 맞춘다는 건 보호자분에게 유대감과 신뢰감을 느끼고 있으며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보호자분을 보고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감정이 올라온다는 뜻입니다.

 

강아지와 보호자분이 눈맞춤을 하면 사랑의 호르몬이라는 '옥시토신'이 활발하게 분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나와 눈맞춤을 한다면 그만큼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강아지가 빤히 쳐다볼때에는 가만히 두 눈을 응시하며 같이 눈맞춤을 하는게 어떨까요?

 

 

3.보호자 말에 집중한다

보호자분이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 강아지가 달려오는 경우 있으실겁니다.

 

또는 강아지에게 어떠한 말을 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며 쳐다본 적도 있으실겁니다.

 

사람과 강아지는 안타깝게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교육을 통해 강아지와 우리는 소통을 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분의 말에 갸우뚱하며 집중하는 모습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지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강아지가 우리의 말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주는만큼 우리도 강아지가 하는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통하는 사이가 되어야합니다.

 

 

4.장난감을 가지고 온다

강아지들은 보통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작은 장난감 하나에도 강아지들에게는 큰 행복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많은 장난감들 중에서도 자기가 콕 찝어서 유난히 좋아하는 장난감도 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보호자분에게 다가와 내미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의 즐거움을 보호자분에게도 전달해주기 위해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 던져달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같이 놀아달라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보호자분의 양말이나 작은 옷가지 등을 물어오는 경우에도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스퀸십을 좋아한다

스퀸십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보호자분과 교감이 좋은 강아지일수록 더 좋아합니다.

 

보호자분이 만져주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반대로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릴때도 있습니다.

 

특히 목 뒤 옆구리 배 등 강아지들이 긁을 수 없는 부위이기에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퀸십을 싫어하거나 귀찮해하는 강아지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옆에 두고 만지는 행동은 오히려 강아지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안만져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보호자분의 몸에 비비는 행동을 할 때에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봐야합니다.

 

보호자분을 좋아해서 비비는 행동을 할 수 도있지만 몸에 피부병이나 간지러워 비비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부위를 유난히 보호자분에게 비빌경우 강아지의 피부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